의정비 동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리기로 해
자기몫 챙기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 본회의 직후 의원 총회를 열고
물가 인상과 의원 사기 진작 등을 위해
4년째 동결된 의정비를 내년에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포와 함평 해남 장성 화순 구례 등
전남지역 8개 의회는 태풍 피해 등을 이유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고
다른 기초의회들도
의정비 동결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