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배가 태풍 피해를 입으면서
올해는 수출길이 막히고 대형 유통업체 납품이
힘들게 됐습니다.
압해배영농조합 법인은
수출 계약 불이행에 따른 위약금은 따로
물지는 않지만
과수 염해로 내년에도 정상적인 계약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압해배영농조합은
한 해 3000톤의 배를 수확해
해마다 800톤에서 천 톤을 미국 등에 수출하고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등 절반 이상을
판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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