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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피해복구 막막 (R)

입력 2012-09-07 22:06:08 수정 2012-09-07 22:06:08 조회수 0

◀ANC▶
연이은 태풍은 농어촌 뿐만 아니라
관광지에도 큰 생채기를 안겨줬는데요.

성수기는 다가오고 복구는 더디기만 해
지역 관광업계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빼놓지않고 들리는
갓바위,

바다 위 보행교를 걸으며 바라보는
기이한 형상에 감탄사를 연발하는
명소입니다.

이 곳 해상보행교도 이번 태풍 위력앞에서
서너조각으로 찢기고 깨져 출입이
금지된 상탭니다.

◀INT▶ 김명숙
"외지사람들이 오면 빨리 복구돼야한다고 말해요.이 갓바위가 목포의 큰 보물이잖아요."

바로 옆 유람선 계류장도 마찬가지,

바지선과의 연결부위가 끊겨 유람선 운행을
일주일 넘게 못하고 있습니다.

영산강 황포돛배 계류장도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이 도(유람선 운영업체)
"다음 주 월요일쯤 저희는 복구가 됐음하는데 그것도 지금 미정이기때문에 다음 주에 있는
모든 일정과 예약을 취소해야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사계절 관광지인 외달도,

전국 최대규모의 편백나무숲인 장흥 우드랜드,

가을 성수기를 맞은 해상낚시공원,

전남도내 관광명소마다 깨지고 부서지고
본래 모습을 되찾기 힘들 만큼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언제 복구될 지도 모르는 답답한 실정,

(S/U)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않을까
지역 관광업계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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