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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오늘
태풍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대선 출마선언 후 첫 지역 방문으로
DJ의 고향인 신안을 택해 '국민대통합'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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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쓸고간 진도의 한 전복 양식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태풍으로 폐사한 어린 전복 앞에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SYN▶ 박근혜/어민
2cm면 조금만 더 크면 됐는데..
(11월에 출하에요) 아..출하 앞두고서
태풍이 지금 와가지고 아이구 참..
앞서 박 후보는 낙과 피해를 입은
신안의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주민들은 박 후보에게 보다 현실적인
보상 기준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호소했습니다.
◀SYN▶ 박근혜 //채널2//
"다시 일어서야되지 않겠습니까. 힘을 모아서
다시 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데 이어
첫 지역 행보로 DJ의 고향을 찾은 박 후보.
특히 민주통합당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광주전남 경선이 이뤄진 날을 택하는 등
전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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