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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우드랜드 편백나무 숲 피해 심각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9-06 10:05:58 수정 2012-09-06 10:05:58 조회수 0

국내 최고의 편백나무 숲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장흥의 '우드랜드'가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연간 7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장흥 억불산 우드랜드 일대 숲은 지난 주
태풍 '볼라벤'이 강타하면서
전체의 10%가 넘는 만그루 이상의 편백나무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혔습니다.

또,강풍에다 쓰러진 나무까지 덮치면서
관광객 쉼터와 표고버섯 재배시설,
목재 산책로 곳곳이 부서지고,
편백나무 숲 사이로 심어놓은 5헥타르면적의
야생화 단지도 망가져 피해 현장 정리에만
최소한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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