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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고 찢겨지고.. 공장과 상가들도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리를 해야하지만 건축자재인 패널이 부족해
복구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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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건설기계장비 판매업체,
출입문은 물론
지붕도 온데간데 없이 모두 부서졌습니다.
수리를 해야하지만 건축자재인 패널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태풍 피해가 속출하면서
수요가 급증해 품귀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김영풍
판넬도,일손도,또 비온다고.//
또 다른 전자제품 판매장.
건물 옆면이 완전히 부서졌는데 패널이 없어
임시로 천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웃돈을 주고도 패널을 구할 수 없어
직원들은 밤을 새며 매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INT▶ 최동천
방법이 없어요.//
패널 제조업체입니다.
장비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패널을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공사업체들은 패널을 가져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박 용
구하기가 힘들어서.//
s/u 이 패널 제조업체 역시 지난 태풍으로
공장 지붕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공장을 재가동했지만
철야작업을 해도 수요를 맞추기 역부족입니다.
◀INT▶ 손용대
3-4일은 기다려야.//
태풍 피해에 이어 건축자재 부족으로
복구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피해업체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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