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남해안 양식장에 피해를 냈던
유해성 적조생물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소멸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통영에서 전남 완도까지 남해안 전 해역을 선박예찰한 결과 적조 띠는 관찰되지 않았다며
적조 주의보와 경보 발령해역 등 특보사항을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북상 중인 14호 태풍 덴빈이
통과한 이후 날씨가 호전될 경우 적조가
활성화할 가능성도 있어 어민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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