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주의 한 농가에서 발생한
한우 9마리 집단 폐사의 원인은
'보툴리눔 독소증'으로 확진 판정됐습니다.
정밀검사를 벌인 농림식품검역검사본부는
"보툴리눔 독소증은 오염된 토양에서
발생하는 독소형 식중독으로 호흡곤란과
근육 마비 증세를 보이다 가축이 폐사하는
질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질병은 법정가축전염병이 아니며,
축사 위생 관리가 소홀한 농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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