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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가 개통한 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전남 서남권의 물류지도를 바꿨다는 평가와
함께 안전사고와 교통난 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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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가 개통한 이후
상습정체구간인 영산호하굿둑의 교통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S/U) 아침 출근시간대의 영산강하굿둑입니다.
예전같으면 꽉 막혔을 영암방면 도로가 지금 보시다시피 시원스럽게 뚫리고 있습니다.//
(C/G)하굿둑의 하루 평균 통행량이 이전보다
10%이상 줄었고 특히 퇴근시간대는 26%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에서 목포신항까지 운행거리가 이전보다 40분가량 단축돼
수출입 화물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침체일로에 있던 북항과 원도심 상권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INT▶ 김옥순 (북항 횟집 상인)
"토요일 일요일 날 그 때는 조금은 개통하기
이전보다는 조금씩 늘어난 수치입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요"
가시적 효과가 드러나는 반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과 주차난,
난개발등은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INT▶ 배종범 (목포시의장 / 북항동)
"앞으로 예상되는 인구 유입 또 관광객 증가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필요합니다.따라서
도시계획 재정비가 시급히 이뤄져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때문에 교통과 상권,주거,교육등을 아우르는
북항일대 중장기 도시정비와
답보상태인 목포신항 신도심 개발도
서둘러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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