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아침용)박준영 '깊어지는 고민'(R)/양현승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8-01 08:10:57 수정 2012-08-01 08:10:57 조회수 0

◀ANC▶

박준영 전남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컷오프를
통과하고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경선 계속 참여와 지사직 유지 등의 문제로
박 지사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박준영 지사는 출마를 고민하다 뒤늦게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예비경선 통과는 호남표가 원동력이 됐는데
호남정치의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적지 낳습니다.

◀INT▶ 박준영
감사합니다.//

본 경선진출로 예상되는
도정 공백에 대한 우려로 박 지사의
남은 행보가 마냥 편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컷오프 통과 직후 성명을 통해
지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기자회견에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INT▶ 박준영
상의해서.//

경선에 끝까지 참여할 것인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선도중 선두권과 격차가 크면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도정에 전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점은 광주,전남 순회경선일인 9월 6일
전후입니다.

반면 민주통합당 순회경선 일정만 놓고 보면
공백기가 20일가량에 불과해 경선 완주가능성도
높습니다.

한편 박 지사의 지사직 유지로
통상적인 도정 홍보와 박 지사의 정치활동
홍보를 사안별로 명확하게 구분해야 하는
전남도청 공무원들의 고민과 부담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