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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제작용)박준영 지사 '깊어지는 고민'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7-31 22:05:51 수정 2012-07-31 22:05:51 조회수 0

◀ANC▶

박준영 지사는 출마를 고민하다 뒤늦게
경선에 뛰어들어 예비경선을 통과했는데요..

양현승 기자와 함께
박 지사의 예비경선 통과 의미와 남은 과제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 기자..
당초 박 지사의 예비경선 통과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 않았나요?

◀END▶

네 그렇습니다.

박 지사 스스로도 특정 계파도 당 안팎
조직도 없이 예비경선을 통과한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8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한 광주,전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호남표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3선 도지사'에 현역이라는 점도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ND▶

그동안 도정공백 우려가 제기됐었는데
본경선에 진출한 박 지사의 지사직 유지여부는
어떻게 됩니까?

◀END▶

박 지사측은 어젯 밤 컷오프 통과 직후
성명을 통해 지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는데요..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INT▶ 박준영
상의해서.//

지사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내부적으로 일부 혼선도 있는 것
같습니다.

◀END▶

박준영 지사가 본 경선을 끝까지
완주할 것이냐에 대해서도 말이 참 많습니다.
박준영 지사의 고민이 크단 말인 것 같은데요?

◀END▶

경선완주여부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민주통합당 순회경선 일정이 8월 25일부터
9월 중순까지이니까 순수 일정만 따진다면
도정 공백기는 20일 정도입니다.

일부 비판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호남 몫을 챙길수 있으니까 정치적으로 크게 손해볼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완주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중도 사퇴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광주,전남 경선일은
제주, 울산 등에 이어 8번째 치러집니다.

초반 선두권과의 격차는 물론 4위와 격차가
클 경우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광주·전남 순회경선일인 9월 6일을 전후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정치적 거취를 표명한 뒤 후보직을 사퇴하고 도정에 전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 양현승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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