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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일구는 시골 분교(R)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7-31 22:05:46 수정 2012-07-31 22:05:46 조회수 0

◀ANC▶

폐교 위기에 놓였던 시골 초등학교 분교가
다시 본교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노력으로 학생 수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적을 일구는 시골 분교의 이야기를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아이들과 학부모,선생님들이 한데 어우러진
시골분교 교정은 축제장이 됐습니다.

본교 재승격을 추진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마련한 잔치마당입니다.

◀INT▶문재식 교사*해남송지초등 서정분교*
"..주민과 학부모,학생들이 하나가 돼서..."

폐교 위기에 몰렸던 땅끝의 서정분교는
10년 만에 학생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학생수
2003년 5명
2012년 71명]

돈을 모아 통학버스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은
학생 유치에 나서고, 또,방과후 학교 강사로
자원했습니다.

교사들도 지역 특성을 살려 체험위주의
창의적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니고 싶은 즐거운 학교로 변신했습니다.

◀INT▶이성기 *학부모*
"...본교 포함해 지역 27개 학교중 11번째로
학생수가 많아졌다.."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분교 딱지를 떼고 싶은 시골 학교.

농촌마을 작은 학교의 성공 모델로 결실을 맺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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