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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기보배 선수는 2관왕을 노리고 있고,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와
체조의 양학선 선수도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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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에서
기보배 선수는 더욱 빛났습니다.
올림픽 첫 출전에다
팀에서는 막내였지만
흔들림 없이
마지막 한 발을 책임졌습니다.(퍼즈)
단체전 우승으로 부담을 떨쳐낸
기보배 선수는
이제 개인전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실력은 현재 세계 1위,
금메달을 가로막을 변수는
런던의 비바람 뿐입니다.
◀INT▶광주여대 양궁 감독
(현재 기술력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런던의 비와 바람에만 적응한다면 개인전,단체전 우승도)
화순의 배드민턴 영웅, 이용대 선수는
남자 복식에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때
1차전에서 탈락했던 이용대 선수는
정재성 선수와 다시 짝을 이뤄
명예 회복에 나섰습니다.
◀INT▶이용대 선수
(4년간 열심히 연습해왔고요. 최근 경기력도 좋아서 기대감도 있고)
남자 복식에서 두 선수는 세계 랭킹 1위.
평소 실력만 발휘한다면
4년전 혼합복식에 이어
올림픽 2연패도 가능합니다.
광주체고 출신의 양학선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제패에 이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비장의 기술을 쓰지 않고도
예선을 2위로 통과한만큼
실수만하지 않는다면
금메달 전망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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