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무인도에서 실종된 학생 2명이
실종 나흘 만에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5분쯤
신안군 증도면의 해섬 남서쪽 1.4킬로미터
해상에서 14살 김 모군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데 이어 오후 5시 50분쯤
18살 박 모 군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발견된 김 군 등은 지난 25일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인근 해섬에서
체험학습 도중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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