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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피서지마다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요즘 남도에서는 물과 꽃,연극 같은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마련돼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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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강물을 거슬러 보고,
맨손으로 고기도 잡고,
강변을 따라 30개가 넘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면서 축제장엔 물 소리와
더위를 식히는 탄성이 섞여 흐릅니다.
◀INT▶이선숙*정예찬 *관광객*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축제 수익금이 세계 물 부족국가 식수지원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어서 의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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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제곱미터의 드넓은 방죽 위로 펼쳐진
연잎 물결이 출렁입니다.
수줍은 듯 핀 연꽃을 바라다보면 더위를
잠시 잊습니다.
◀INT▶이혜수 *관광객*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배우의 숨결이 느껴지는 세계 마당극 난장,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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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강진 청자와
백사장 위의 말들의 향연,
여기에 광어와 전복, 민어축제까지...
[강진 청자축제 7월28일-8월 5일
[목포 해양문화축제 8월3일- 8월7일
[신안 말축제 8월11일-12일]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수십여개 남도의
여름 축제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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