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 여수 엑스포 500만 '명암'//

입력 2012-07-27 22:06:02 수정 2012-07-27 22:06:02 조회수 0

◀ANC▶
여수엑스포 관람객수가 5백만을 넘었습니다.

대단한 성과지만
공짜표는 없다던 여수엑스포에
무료입장행사가 열리는 등
아쉬운 대목도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엑스포장은 관람객으로 가득합니다.

누적관람객 수는 지난 18일
4백만을 돌파한 데 이어, 열흘이 채 안돼
5백만명을 넘겼습니다.

조직위는 그동안의 부진을 벗어났다며
안도하는 표정입니다.

◀INT▶조용환
-

이처럼 관람객이 는 것은
휴가철이 시작된데 따른 영향이기도 하지만
관람객수를 늘리기 위해 조직위가 내놓은
다양한 대책의 힘도 큽니다.

이번달 시작한 '3천원짜리 입장권'과
지자체의 날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학생과 군경에 대한 각종 할인을 시행하는 등
입장권 할인 정책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엑스포 개막 전부터
"대통령에게도 공짜표는 없다"던 조직위는
오는 29일부터 60만장의 무료 입장권을 뿌리는
'여수시민 감사의 날'행사를 시행합니다.

이 때문에 조직위가
관람객 목표 채우기에 급급해
엑스포를 땡처리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있습니다.

◀INT▶박효준
-

엑스포 이후 지역 이미지와
합리적인 사후 활용을 위해서도
무리한 관람객 늘리기는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