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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여수)외국인 학교 착공도 못해-R

입력 2012-07-26 09:09:30 수정 2012-07-26 09:09:30 조회수 0

◀ANC▶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던
외국인 학교 착공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학교 공사를 위한
자금 유입이 여의치 않기 때문으로
당초 예정됐던 내년 3월 완공은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해 11월 순천 신대지구에서
기공식을 가진 캐나다 메이플 외국인 학교,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8-10학년 학생 225명이 모집 대상입니다.

내국인 학생비율은 전체 정원의 30%로
당초 내년 3월 부분 개교를 목표로
바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기공식을 가진지
8개월이 지나도록 착공도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 재단측은
마땅한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은 중국 본교에서 공사 대금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
당초 목표인 내년 3월 개교는
사실상 물 건너 갔는데도
학교 유치와 허가 업무를 맡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청은 느긋합니다.

공사 지연은 전적으로 재단측의 문제로
착공할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INT▶
이제라도 공사 지연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s/u)지역 교육 국제화의 기대감속에 출발한
첫 외국인 학교 건립이
착공 조차 하지 못한 채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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