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ND여수)엑스포 '사후활용' 논의-R

입력 2012-07-25 09:05:44 수정 2012-07-25 09:05:44 조회수 0

◀ANC▶
이제 18일 남은 여수엑스포.

엑스포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엑스포가 끝난 후 시설을 어떻게 꾸려갈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엑스포 사후활용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국회, 학계, 시민단체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엑스포 사후활용에 대한 용역을 마친 정부는
크루즈 관광, 마리나 클럽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해양리조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엑스포 폐막 이후 한 달 안에
엑스포를 재개장 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부문이 엑스포 부지와 시설을 관리하고
민간 기업이 개발과 운영을 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의 먼 거리,
취약한 상권과 같은 취약점을 안고 있는
지금의 엑스포 부지에,

민간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INT▶연영진

국회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특별법을 재정해서라도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성곤

학계와 시민단체는
경제성과 주제의식 구현 방안을
좀 더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사후활용을 위해
자유로운 수익사업을 위한 법 개정 등을
주장했습니다.

◀INT▶이정록

지역사회의 미래에 있어
엑스포 자체의 성공보다 더욱 중요한
엑스포 사후활용 방안.

S/U]하지만 폐막을 10여일 앞둔 지금에서도
사후활용을 담당할 대책팀도
구제적인 방안도 없는 현실은
여수엑스포 이후 여수의 미래를
걱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