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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차질..대책 전무(R)/김진선

양현승 기자 입력 2012-07-24 09:02:06 수정 2012-07-24 09:02:06 조회수 0

◀ANC▶
전라남도의 대규모 사업들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도지사와 지역 정치인들은 대선에
몰두하고 있고,누구도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의 보도.
◀END▶

◀VCR▶

정부가 서해상에 추진 중인 풍력단지 사업.

전남은 목포신항이 지원항만에서
결국 탈락하면서 전남의 자체 계획인 5기가와트
풍력발전 사업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호남고속철도 KTX 광주-목포노선에
'무안공항 경유'를 요구했지만 막대한
사업비에 보류됐고.

전남-제주간 KTX 해저터널 프로젝트도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발이 묶였습니다.

3년째 열리는 F1대회 정부 지원예산은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고, F1 경주장
활용사업도 현실성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전남의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이처럼
줄줄이 벽에 가로막힌 상태.

이런 가운데
박준영 전남지사나 지역 국회의원들은
대선에 관심을 쏟으며 현안을 살피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의원들도 박 지사의 대선 출마
찬반논란에 매몰된 형국입니다.

(S.U)
공감대 없이 추진됐던 전남의 현안 사업들.

자치단체와 정치인, 누구도 뾰족한 대응책과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냥 표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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