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응급복구가 끝난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가 제7호 태풍 카눈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눈'은 오늘 0시쯤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하며 집채만한
파도가 가거도 방파제를 덮쳤지만
지난 해 8월 무이파에 비해 위력이 약했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이번 태풍에 앞서 33억 원을 들여
지난 해 무이파로 유실된 방파제 220m에 대해 응급 복구공사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100년 빈도의 파도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어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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