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무산됐던 해남 화력발전소 건립이
재추진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군 화력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는
오늘(16) 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주민 만 명의 뜻이 담긴 유치 청원서를
해남군과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남 화력발전소 유치는
지난 5월 7일 군의회에서 동의안이 부결돼
무산됐으나 이번에 다시 추진되면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다국적 회사인 MPC코리아홀딩스는
화원면 일대 250만㎡ 부지에 7조 6천억 원을
투입해 5천MW급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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