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2013 세계나비곤충엑스포 개최를
포기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전국 최하위 재정자립도인 군 입장에서
엑스포를 개최할 여력이 없고
내년 엑스포 예산 백67억 원 확보 또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개최포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엑스포 예산은
친환경 농업과 도시기반시설 등
군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에 쓰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나비곤충엑스포가 국가가 승인한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대내외적 신뢰 하락과
주민 반발 등 개최 포기에 따른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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