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무극의 대가인 공옥진여사가
뇌졸증을 앓다가 오늘 새벽 79살을 일기로
영광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판소리 명창 공대일 선생의 둘째로 태어난
공옥진여사는
전통무용에 해학적인 동물춤을 접목한
병신춤으로 한국 무용계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공여사는 지난 2천10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인 창무극 심청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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