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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평등국가 만들겠다'-R

입력 2012-07-09 08:11:13 수정 2012-07-09 08:11:13 조회수 0

◀ANC▶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어제(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호남 민심을 얻는 것에서부터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평등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SYN▶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민주통합당)
"저는 오늘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이곳 땅끝에서,민족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내게 힘이 되는 나라, 평등국가를 만들기 위해,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재벌의 횡포와 특권층 정당인 새누리당의
정권 연장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5년간 독선과 불통의 정치에 속았다며
앞으로 5년간 또 속고 살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민주통합당)
"강자의 횡포를 방관하면서 강자를 돕는 국가가 아니라 서민의 삶에 힘이 되는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김 전지사는
서민이 키운 자신만이
국민 다수가 원하는 개혁을 망설임없이
추진할 수 있는 야권의 유일한 필승카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는
문재인,손학규,정세균,김영환,조경태의원에
이어 오는 12일 출마선언을 할 박준영 도지사,

또 출마를 고민중인 정동영 상임고문까지
예닐곱 명,

대선 잠룡들의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민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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