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고 국가보조금을 임의로 전용한 53살 이 모 씨등 현직 공무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영암군청 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한옥단지 개발 과정에서
65살 최 모씨로부터 토지를 저가 매입해
2천만 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긴 뒤
국가로부터 받은 26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전용해 이 중 2억 5천만 원을 한옥단지 조성에 투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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