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93일간 열리는 여수 엑스포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콘텐츠와 주제 전달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흥행 성공은 어려워보입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체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여수엑스포,
콘텐츠와 주제전달은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를
영상과 퍼포먼스, 체험활동으로 잘 구현했다는
평입니다.
◀INT▶이제임
엑스포 조직위원회측도
해양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SYN▶강동석
하지만 흥행은 부진합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박람회 전체 기간 동안
800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C/G
절반이 지난 지금 230만여명에 그쳐
목표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조직위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K-POP공연, 입장권 할인,
사전예약제 부활 등의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근수
엑스포 주변 상권의 침체 해결과
다음달 27일부터 열리는 런던 올림픽과의
경쟁도 남은 기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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