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출자한 공기업에서 배당된
이익금 일부를 지방채 상환에 사용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개발기금의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고인
백62억원을 기록하면서
누적이익금이 천6백49억원에 도달함에 따라
이가운데 6백억원을 이자율이 높은
지방채 상환에 사용해 연간 이자비용으로
29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여유자금의 정기예금 이자율이 3.4% 이하지만, 일반회계 지방채 지급 이자율은 4.85%로
매년 1.45% 이상의 이자 지급 재정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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