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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유엔난민기구에서 지정한
세계 난민의 날이였죠.
여수엑스포 유엔관에서 난민 보호를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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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해 보트에 몸을 싣는 사람들.
목숨을 건 탈출행렬은 세계 곳곳에서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떠도는 난민 숫자는
무려 3천 4백만명.
여수엑스포 유엔관에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특별한 전시전이
열렸습니다.
◀INT▶김정민
관람객들이 직접 써 놓은 문구들.
스티커를 벗겨내면
절망하는 난민들의 현실이 점차
희망의 얼굴들로 바뀝니다.
난민 문제 해결은
바로 우리들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됨을
관람객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합니다.
◀INT▶박효정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도
유엔 홍보대사로 엑스포 유엔관을 찾았습니다.
◀SYN▶서현
난민들은 세계를 떠도는 불쌍한 이들이 아닌,
생존의 권리로써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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