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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교육감 또 검찰수사(R)-자막수정

입력 2012-06-19 22:06:04 수정 2012-06-19 22:06:04 조회수 0

◀ANC▶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어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각기 다른 혐의로 장 교육감이 잇따라
수사 대상에 오르자 지역 교육계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이 어제 또다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하던
CN커뮤니케이션즈와 공모해 선거비용을
부풀린 혐의로 장 교육감을 조사했습니다.

검찰 출두에 앞서 장 교육감은 결백을 주장했고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SYN▶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만약 CNP 내에서 우리가 돈을 리베이트를 받았다던지 아니면 CNP와 공모를 했다던지 그러면
제가 이렇게 얘기할 수 없겠죠?"

앞서 지난 4월 장 교육감은 뇌물수수와
업무상 횡령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보석으로 풀려난지 한 달도 안돼
또다른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겁니다.

전남 교육의 수장이 잇따라 검찰수사를
받게 되자 지역 교육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YN▶ 도교육청관계자
그냥 지켜보는 추세입니다.
말씀드리기가 민감해서..

통합진보당과 시민단체 등은
진보성향의 교육감에 대한 검찰수사가
표적수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장 교육감은 내일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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