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주말, 여수 엑스포가 열리는
남해에 우리나라 대표 군함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양해군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상공을 가르며 등장한 초계기와 대잠헬기 아래,


신의 방패라 불리는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을
선두로 13척의 군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여수세계박람회 해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축구장 2개 규모인 '독도함'을 비롯해
19척의 함정이 참가해 해군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링스대잠헬기가 수중음파탐지기 '소나'로
적잠수함을 포착해 섬멸하고, 이어 해병대의
상륙장갑차와 상륙함이 기동합니다.

특수전을 담당하는 UDT, SEAL요원들도
해상 침투 시범과 낙하산을 이용한 헬기강하 등
대양해군의 자신감을 유감없이 표현했습니다.

◀ＩＮＴ▶이소정


최고의 하일라이트는 지난해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재연입니다.

◀ＩＮＴ▶석해균

여수를 근거지로 바다를 호령했던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기를 이어 받아
대양해군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