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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재심사 건의(R)

입력 2012-06-14 22:05:28 수정 2012-06-14 22:05:28 조회수 0

◀ANC▶
무안반도가 통합대상에서 빠진 가운데
목포시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재심의를 건의하는 등
통합 불씨를 계속 살려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무안반도 통합 무산에 대한 목포시 입장을
발표하는 정종득 시장의 표정은
무겁고 침울했습니다.

과거 다섯 차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번 만큼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에
충격이 더 커보였습니다.

목포시와 의회는 무안반도가 통합대상에서
빠진 것에 대해 다른 지역 사례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홍성.예산, 안동.예천은 도청이전 예정지란
이유로 특별법상 특례를 인정하면서
도청이전이 끝난 무안반도를 제외한 것은
이치에 맞지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동일경제권이란 이유로
새만금과 광양만권은 통합대상에 포함시키고, 서남권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된
목포.무안.신안을 제외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SYN▶ 정종득 목포시장(기자회견문)
"이번 정부통합발표는 객관성,형평성,국가미래발전 측면에서 특례인정이 우선되어야 할 우리 지역이 기본계획상 통합대상지역에서 배제되었기에 재심의를 요구하고,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이러한 점이 심도있게 재 논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목포시의 재심사 건의가 이달 말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될 지방행정체제 기본계획에
추가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정 시장은 항간에서 떠돌던
통합시장에 대한 꿈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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