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 대한 검찰수사가
선거자금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장 교육감의 선거대행 홍보를 맡았던
통합진보당 이석기의원의
서울 CN커뮤니케이션과 여론조사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를 압수 수색해
회계장부와 지출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장 교육감과 이 기획사간에
불법적인 자금이 오가고 비용을 부풀린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앞서 당시 선대본부장과 회계팀장 등도
소환해 혐의사실을 조사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지난 달 25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