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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 '교통대란'비상-R

입력 2012-06-13 08:10:13 수정 2012-06-13 08:10:13 조회수 0

◀ANC▶
목포대교 개통이 이달 말로 다가왔지만
예상되는 교통체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항일대 도로가 비좁고 주차공간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는 29일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이
한창인 목포대교,

이 다리가 개통되면
영산호하구둑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개선되고
진도 해남지역의 접근성이 나아지게 됩니다.

문제는 차량통행이 갑자기 늘게 될
북항 일대의 교통혼잡,

(C/G 1) 목포대교의 하루 예상 통행량은
영산호하구둑에 버금가는 하루 2만4천여 대,

오는 2천25년에는 3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주 도로가 편도 3차로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대안을 내놓지못하고 있습니다.

◀INT▶ 문광경 목포시 교통행정과장
"우리 시는 목포대교 진입구간 주변에 집중적인 주정차위반 단속과 또 교통신호 등 연동체계
개선을 통해서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목포대교 개통 이전에 개설해야했던 우회도로는 이제서야 시작해 빨라야
2년 후 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또 북항일대의 유동인구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공주차장 건설은 엄두도
내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행정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목포대교 개통의 효과를 삭감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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