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학생회장을 대물림하며
수억 원의 학생회비를 가로챈
폭력조직이 검거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동안 순천지역 2개
대학 총학생회를 장악하고 학생회비 등
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순천 모 폭력조직
소속 40살 정 모 씨등 18명을 붙잡아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등은 최근 10년동안 2개 대학에서
10명의 학생회장을 당선시킨 뒤 학생회비를
빼돌려 유흥비와 조직관리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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