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대학교에서는 결핵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영암보건소는
지난 해 12월부터 영암군 모 대학교
학생 14명이 결핵 확진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22명이 잠복 결핵균을 보유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사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벌이고 있으나
발병사실을 숨기고 사후대처에도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결핵은 현재 3종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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