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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능력 오판"-R

입력 2012-05-31 08:10:59 수정 2012-05-31 08:10:59 조회수 0

◀ANC▶

천만 명으로 잡았던
엑스포 관람객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근 관람 예약제 폐지를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대책은 없는지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목표한
박람회 93일간의 입장객은 천 80만 명.

예상대로라면
지금까지 2백만 명이 넘어야 하지만
절반에도 못 미치는 85만여 명이
다녀갔을 뿐입니다.

조직위의 수요예측이
처음부터 잘못 됐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윱니다.

◀INT▶
조윤구/엑스포조직위 관광숙박부

지난 주말 황금연휴에 인파가 대거 몰리자
갑작스럽게 사전예약제를 폐지한 것에 대한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착순 입장으로 바꿔도
관람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전혀 해소되지 않는 상황.

◀SYN▶

특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주말에는
줄서기에 시간을 뺏기면서
겨우 1,2개 전시관을 둘러 보는데
만족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사전예약제도가 아니라
수용능력의 한계 때문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박효준/여수엑스포시민포럼 대변인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린지 벌써 20일..

당초 약속했던 최고의 엑스포를 위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시 하는
특단의 흥행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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