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생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늘
영암군의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등 83명이 백일해 증상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 인근 중학교에서도
70여 명이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정확한 발생규모와 전파경로를 파악한 뒤
임시예방접종 등 방역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일해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염증과 기침이 심해지는 호흡기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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