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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섬나라-R(최종)

입력 2012-05-24 08:10:49 수정 2012-05-24 08:10:49 조회수 0

◀ANC▶
여수 엑스포는 바다를 통해
인류의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특히,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일부 섬나라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데..

권남기 기자가 엑스포 기후환경관에서
그 실상과 해법을 찾아 봤습니다.


◀VCR▶

◀SYN▶(북극곰 울부짖는 모습)

얼음이 사라진 북극

새끼를 잃은 어미 곰이 울부짖습니다.

불과 40년 후,
온난화가 계속 진행된 지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그 피해는 북극곰에 그치지 않습니다.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지금 이 순간도 국토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INT▶

투발루의 9개 섬 가운데 두개는 이미
바다 속에 잠겼고,
2100년 쯤에는 나라 전체가
세계지도에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같은 태평양의 바누아투와 키리바시.

인도양의 몰디브.

작지만 아름다운 섬 나라들이
비슷한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INT▶

북극에서 남태평양까지.

기후변화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과 섬나라 사람들.

환경 파괴의 결과
인류에게 어떤 위협으로 다가오는지와 함께
그 재앙을 막을 책임과 해법이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여수 엑스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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