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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항만' 총력(r)

입력 2012-05-22 08:10:44 수정 2012-05-22 08:10:44 조회수 1

◀ANC▶
서해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배후항만 선정에 목포지역 민 관 학 정계가
함께 나섰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선점하고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전남 영광에서 전북 부안 해상에
2점5 기가와트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됩니다.

이를 위해 10조2천억 원의 엄청난 돈이
투자됩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필요한 풍력 기자재를 조립하고 운반할
배후항만이 필수적입니다.

학계와 재계, 정계 관계자 등
백여 명이 참여한 목포유치위원회는
목포신항이 배후항만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전북 군산이 훨씬전에 유치위를 구성하고
왕성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목포는 지형적 이점과 지역 산업과의 연관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목포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작아
연중 작업이 가능하고
지형상 대규모 하중을 버티는 힘이 좋아
대형플랜트 작업이 용이한 것이 강점입니다.

유치전이 치열한 양 지역간 갈등을 막기위해
배후항만 기능을 반반씩 나누는 정치적 판단이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항만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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