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는 46개 개별국가관외에도
56개 나라가 4개 공동관에 전시부스를
차렸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공동국가관을 둘러봤습니다.
◀ＶＣＲ▶


여수엑스포 국제관에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4개의 공동전시관이
있습니다.

규모가 작거나 경제력이 약한 국가들이
공동으로 전시하는 공간인데
꼼꼼이 살펴보면 의미있는 전시물이 많습니다.

중미의 소국 엘살바도르 전시 부스.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보호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은 고급 안경테나 수저, 빗을 만드는
재료로 남획되고 있어
해마다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ＩＮＴ▶

아프리카 수단은
대형 선박의 닻으로 훼손되는 산호초,
마구잡이 준설로 파괴되는 홍해와 아덴만의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합니다.

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는 에콰도로 전시 부스도 인기가 높습니다.

◀ＩＮＴ▶


선진국들의 개별전시관 틈바구니에 자리잡고
있는 이들 국가의 전시부수는 작지만
메시지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