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협전남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지역주민과 농민, 각급 기관장이 참석해
신 사옥 입주를 축하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ＳＹＮ▶
(커팅식) 둘셋!!

농협전남본부가
90여 년 동안의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무안 남악 신도시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전남농협 신사옥은
7천 5백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업무동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하나로 클럽'
판매장 등 2개 동으로 구성됐습니다.

농협은 사옥 이전을 맞아
지역주민과 농민들에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ＩＮＴ▶ 조영조 본부장
"우리 지역본부가 남악신청사로 이전을 왔는데
지역 주민을 위해서 편안한 금융서비스와
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신 사옥 앞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직거래 장터와
전남쌀 소비촉진을 위한 떡메치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장터에 참가한 지역 농민들도
전남농협의 새 출발에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ＩＮＴ▶ 김혜자/함평군
"남악으로 와서 새 출발을 했으니까
우리 농민하고 소비자와의 중간다리 역할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 사옥 앞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직거래 장터가 열려 지역 농산물이 싼 값에
거래됩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