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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수갑 찬' 시신 익사한 듯

입력 2012-05-03 08:51:31 수정 2012-05-03 08:51:31 조회수 0

진도 해상에서 발견된 수갑 찬 시신은
1차 부검 결과 익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문 감식을 통해 시신이 무안에 거주하던
46살 정모씨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1차 부검 결과 정씨의 폐 등에 익사한 징후가 있고 시신에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정씨의 왼쪽 손목에 채워져 있던 수갑은 최근 경찰이 사용하는 수갑이 아닌
오래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범죄에 의한 타살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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