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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원구성 혼전(r)

입력 2012-05-01 22:05:35 수정 2012-05-01 22:05:35 조회수 3

◀ANC▶
오는 7월이면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의장 구속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다수파의 민주당과 제2 교섭단체 그리고
통합진보당 의원들간의 대결이
관전포인트 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도의회는
다음 달 27일과 28일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69회 임시회를 엽니다.

의장단은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7명 등 모두 10명.

의장의 경우
연임을 노렸던 이호균 의장이 구속수감되면서 민주당의 3선 의원간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여수 출신인 송대수 부의장은
토목특급기술자와 토목1급 기사, 소방설비 1급 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광양 출신인 김재무 의원은
전남지역 경제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8대 후반기와 9대 전반기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도전입니다.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는
현재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7명과
2,3명의 의원이 가세하고 있습니다.

초선의원도 3명이 포함됐습니다.

이와함께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초 재선 의원들이 출마저울질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의장과 부의장의 경우
의회내 다수파인 민주당이 차질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은 다소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의원과 한나라당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제2 교섭단체인 '전남미래'와
4.11 보선에서 의석을 늘린 진보당이나
무소속 의원들이 일당 독식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현재 전남도의회는
민주당 48명,통합진보당과 교육의원 각각 5명,
무소속 3명,새누리당 1명 등
모두 6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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