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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산단 조성사업 무산 위기

입력 2012-04-25 22:05:31 수정 2012-04-25 22:05:31 조회수 0

무안 한중산단 조성사업이 무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수목적법인인 한중미래도시개발은
최근 서울에서 3차 주주총회를 열어
청산인 3명을 모두 중국측 인사로 선임하고
3월 주총에서 보류한 법인의 청산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군은 새 투자자를 모집해
사업을 재개한다는 입장이지만
당초 430억 원 규모의 자산이 200억 원으로
축소되는 등 투자여건이 불리한 상황입니다.

산업교역형 기업도시인 한중산단은
지난 2009년 개발계획 승인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로
사업진행이 지연되고 개발면적도 17.7㎢에서
5㎢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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