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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도 19대총선과 2곳의 군수보궐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에
마무리 됩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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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모두 11곳.
정당과 무소속 후보 55명이 출마해
4점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 갑 선거구가 9대1로 가장 높습니다.
이번 19대 총선에서 전남은
민주당의 아성지키기와 통합진보당의 득표력,
그리고 무소속의 선전이 관전포인트 입니다.
나주 화순의 경우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순천 곡성에서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후보가
박빙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의 투표소는 859곳.
유권자는 152만 5천6백80여 명입니다.
최대 선거구는 순천 곡성으로 23만2820명,
최소는 무안 신안의 9만9150명 입니다.
신안과 완도 고흥 진도 등 섬지역 투표소에서는
비와 바람때문에 투표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선거구에서
자정전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투표함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섬을 낀 선거구는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한편 단체장의 총선출마로 치러지는
무안군수와 강진군수 보궐선거 결과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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