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 완도대교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연결도로가 확장 통행되면
서남해지역 물류 개선과 함께 주민생활 편의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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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다리를 걸어서 건너는 주민들의
감회가 새롭습니다.

낡고 오랜된 기존 교량을 대체하는
새 교량이 건설돼
완도의 관문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섬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적기 수송과
주민 생활 편의가 나아지는 것은 물론
완도지역 관광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김종식 완도군수
"주민생활이 편리해지고 관광활성화가 기대.."

해남 남창과 완도 원동 구간 새 교량은
왕복 4차선에 2점35킬로미터.

교량구간을 포함해 오는 10월에는
해남 완도간 국도 13호선 확장 포장 구간이
완전 개통됩니다.

◀ＩＮＴ▶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공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해 기쁘고"

한편 지난 68년 시설돼 숱한 사연을 실어날랐던옛 철교는 전면 차단에 이어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미군 폭격으로 파괴된 임진강 철교의 잔해를
철거해 지은 이 다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