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정부보조금을 편취한 업체 대표와
진도지역 어촌계장, 진도군청 공무원 등
모두 29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8억여 원이투입된 친환경 김 양식 기자재
지원사업비 중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선지급된 것처럼 금융계좌를 조작해
정부보조금 4억4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보조금의 적법한 집행을
관리 감독해야 할 공무원들이 어촌계장 등과
함께 중국, 베트남 등 국외 여행을 다녀오는 등 보조금 편취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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