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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혼란..무소속 바람?(R)

입력 2012-03-19 08:11:10 수정 2012-03-19 08:11:10 조회수 1

◀ANC▶
민주통합당의
광주 전남지역 4.11 총선 후보 경선을 지켜본
지역민들의 민심이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성향의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이 있지만
그 파괴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선거인단 등록과 투표에 대한 부실관리.
대규모 동원선거.
현역에게 유리한 경선제도. 그리고
재심청구와 당선자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광주 전남지역 4.11 총선
민주당 총선후보 경선을 성격짓는 말입니다.

개혁공천과 인적쇄신 등
경선 흥행은 고사하고 오히려 선거문화를
후퇴시켰다는 지적입니다.

이때문에 경선과정에 불복한
민주당 성향의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총선 구도에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가 광주 전남에서
2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신 자살 사태를 부르고
불법과 탈법을 통한 동원 선거가 치러지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역 민심이 심상치 않아
무소속 바람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적어도 3,4명의 무소속 후보가 국회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16대 총선에서 강운태, 박주선, 이정일 등
3명이,18대 총선에서는 강운태, 박지원,
김영록, 이윤석 후보 등이 무소속으로
당선됐었습니다.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도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해남 진도 완도 선거구와
고흥 보성 선거구 강진 장흥 영암 선거구 등
5곳에서 단일화 가능성이 일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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