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우 사육농가가 소비자가 직거래해
유통비용을 낮춘 장흥 토요시장이
한미FTA에 따른 농가피해를 줄이는
우수사례로 꼽히면서 최근 새롭게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흥 토요시장은 값싸고 질좋은
한우를 판다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ＩＮＴ▶ 권연순[광주시 진월동]
/(다니기 시작한 지)4,5년 되고요
고기가 싸고 질좋고 맛있고 값이 월등하게
차이가 나요./

장흥 토요시장은 지난 달 열린
시도 부단체장 물가대책회의에서
한우 직거래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다시 관심의 중심에 놓였습니다.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한우 유통실태와
가격 등을 확인하고
다른 자치단체의 방문도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강정환 한우담당[장흥군]
/정남진 한우 토요시장이 한우 직거래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행안부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롤 모델로 삼고자 다녀갔습니다./

장흥축협은 동두천시에 대규모 직판장을
열고 군납과 학교 급식 등으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장흥군도 해당산단에 내년까지 50억원을 들여
도축과 가공 보관 시설을 갖춘
육가공 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S/U]장흥 토요시장은 앞으로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관광클러스터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