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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무안*신안 선거구 후보 경선은
격전지로 꼽힐만큼 판세를 점치기 어렵습니다.
강진*장흥*영암 선거구는
남녀 성대결 속에 컷오프 탈락 후보들의
연합전선이 변수입니다.
한승현 기자입니다.
◀END▶
이윤석 예비후보와 서삼석 예비후보가
맞붙은 무안*신안 선거구,
각각 현역 의원과 전 군수 경력을
바탕으로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윤석 예비후보
"군대에서 한 계급이 올라가면 더 힘을
발휘하듯이 이제 초선보다는 재선의원이
지역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INT▶서삼석 예비후보
"선출직을 하는동안 단 한 번도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없을 정도로 도덕적으로
훨씬 더 우월성을 갖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후보들의 신경전 속에 신안군 투표소가
확대 설치된 게 선거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입니다.
강진*장흥*영암 선거구에서는
황주홍 전 강진군수와 국령애 전 전남도의원이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모두 깨끗한 정치를 약속하며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합니다.
◀INT▶황주홍 예비후보
"오랜 지방행정 경험을 토대로 새롭고 힘찬
국회의원이 되어 유례없는 지역발전과
국정쇄신을 이뤄내겠습니다"
◀INT▶국령애 예비후보
"전남에 여성 국회의원 꼭 필요합니다.
돈과 조직의 한 표가 아닌 양심의 한 표로
국령애를 지켜주세요. 잘사는 농어촌 부자
농어촌 만들겠습니다"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후보들이 연대를 통해 국령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해 판세는 오리무중입니다.
이틀간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무안*신안 선거구는 오는 16일,
강진*장흥*영암 선거구는 14일 현장투표로
후보자가 확정됩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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